1. 나의 성장기
나는 군대 제대하고 나름 열심히 살았다.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 사회에서 이야기하는 모범생적인 방식으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
나름의 성장을 이루었고 사회, 회사에서 어느 정도 직급과 위치를 가지고 인정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간단하게 나의 성장 경로를 정리하자면...
- 2006. 07월 : 해군 병장 만기 전역
- 2007.06 ~ 2009.02 : 편입 준비, 경희대 무역학과 입학 (기존에는 부산 경성대학교를 다녔다)
- 2009 ~ 2010 : 학교 적응기 (김영편입학원 조교로 6개월 근무, 각종 알바 진행)
- 2010 ~ 2012 : 관세사 준비 및 탈락
. 당시 관세사를 년에 70명 정도 뽑았는데... 나와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원 6명 중에 5명이 합격했다!
(나만 떨어졌다는....ㅠㅠㅠ)
- 2012 ~ 2018 : 로컬 HR 컨설팅 Firm 근무
. 입사 당시 대표 포함 4명인 회사로 시작하여 20명 수준으로 성장
. 매출도 1억에서 20억 수준으로 성장
. 연봉도 1800만원에서 1억까지 상승
(회사의 2인자로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나름 고군분투하였다....)
- 2014~2017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 회사 다니며 야간으로 연세대 행정학 석사 졸업
- 2018 ~ 현재 : EY(한영회계법인) Senior Manager(이사)
. EY에서 인사/조직 컨설팅 업무 수행
. 연봉은 기본급 1.1억 정도이며, 성과급 포함시 1.2억 수준
어떤가?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지 않았는가?
2. 내가 퇴사하는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현재의 삶이 가끔 무료하게 느껴질 때, 나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Q. "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뭐 할까? "
A. 이런 질문에 첫번째로 드는 생각은 비트코인, 주식해서 돈을 벌어야지..
Q. " 10년 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 "
A. 부자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살고싶다. 자유롭게 가족과 여행하고 시간에 얶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싶다
Q. "20년 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A. 경제적 자유를 기반으로 여러 사람을 도우며 살고 싶다
" 결국 나는 돈을 벌고 싶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그러면 지금을 계속 유지하면 가능할까? 라는 질문의 답에는 "아니요" 였다
누구나 돈을 벌고 싶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 그리나 현재의 생활을 유지하면 점점 그러한 가치에서 멀어진다.
매월 들어오는 월급에 그래도 나는 잘 살고 있어, 한달 열심히 살았잖아. 풍족하지는 않지만 우리 가족 잘 지내고 있어.. 라는 애써 스스로를 위안한다.
막상 퇴사하려면 내면의 무의식이 말한다. "나는 안될꺼야", "나가면 더 힘들어", "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둬. 나가면 밖은 지옥이야", "가족의 생계를 내팽개치는 무책임한 짓이야" 등..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 머리 속에 들어와 있는 무의식 말이다
최근에 많은 책을 읽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 끊임없이 독서하고, 학습하고, 배워라
2. 내면의 힘(무의식)을 길러라
3. 나 자신을 믿고 실행하라
책에서 만난 나의 여러 멘토들을 믿고 실행에 옮겨보고자 한다
3. 미래의 나의 정체성 및 블로그 운영 방향
앞으로 미래 나의 정체성은
1. 컨텐츠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이다.
2. 무엇이든 팔수 있는 셀러(사업가)이다.
3. 나는 나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람이다.
내 불로그에서는 나의 성장기를 기록하고자 한다
- Contents 제작자
- 무엇이든 팔 수 있는 셀러(사업가)로서 성장기
- 내가 알고 있는 지식 공유
- 독서 리뷰
내가 지금 있는 것을 내려놓고 퇴사하는 기회비용은 매월 고정적으로 받는 700만원이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생활비가 0이 된다는 것은 많은 리스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을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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